진로와 적성

새내기 취업을 위한 우사기 선생님의 조언 (취업준비와 면접전략)

우사기센세 2012. 12. 29. 11:35

여러 말이 많지만 취업과 면접에 성공했던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

 

첫째, 얼마나 성실이 준비하며 살았왔는가

둘째, 당신은 어떤 인간(인성)인가

셋째, 당신의 첫인상과 운(기회)은?

 

위 세가지가 핵심인듯 하다.

 

첫째로 보자면 생애 라이프 플랜에 얼마나 계획적 생활로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내면서 살아왔는지가 문제이다..

메스컴이든 나의 생각이든 어쩌면 상투적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이 상투적인 말과 일들이 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들은 어쩌면 당장하면 될 일들이 대부분이고 어쩌면 하기 싫은 일 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저런 이유로 당장하지 실천 하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또는 하기 싫은 일이기에 하염없이 미루거나 피해다니며 시기를 놓친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영어는 기본일수밖에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다.

이것이 불만라면 이 나라를 떠나면 된다.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대한민국은 경쟁국가이며 대한민국은 우수한 인재들이 많고 똑똑한 나라이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만큼 거기에 걸맞는 인재들을 기업이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때문에 영어는 단기어학연수나 거기에 상응하는 대안을 갖고 자기생각을 무난하게 풀어낼 정도의 수준있는문장력과 어휘력을 갖추는게 필요하다.

영어는 남들만큼 해요~ 라고 말하면서 생활회화 독해도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 기업의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이 용감한(?) 수험자의 주관적 실력을 누가봐도 객관화 시킬 수 있는 자료가 요구되고 구술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어쨌거나  토익 토플 성적은 만약(?)을 위한 객관적 자료이므로 일단은 2년마다 적정수준을

갱신하여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 전공관련 자격증은 필수. 진로설정이 잘못되어 원하는 일과 전공이 다르다면 원하는 일과 관련된 자격증이나 그에 간접적이라도 활용가능한 객관적 자격증을 제시할 수 있는 취업준비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무능력에 필요한 컴활2급 , 워드1급정도면 사무문서작성에 버벅되지 않으리라.

나의 경우 생각지도 못한 정보검색사1급이 면접시 몇번 언급된 적이 있어 면접관의 관점이 다름을 느끼며

가슴을 쓸어내린 경우가 있다.

 

교양자격증으로는 한자검정2급 정도는 필수.

4년제 대학나와서 신문에 나오는 한자 또는 사자성어도 못 읽어내거나 이해못할정도라면 솔직한이야기로 당신이 지식인이라고 할수 있나?

또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대학성적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생각은 3.2 이상을 유지하라는 것. 너무 높다고 당락에 결정적일수는 없다.  그러나 70%이하의 성적으로는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이는 대학생활의 성실성과의 직결된다.

기업은 성실한 사람을 원한다. 성실한 사람이 본업에 불충실할리 없을 것이다.

 

두번째 인간(인성)의 문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기업마다 특색있는 기업문화라는 것이 있다.

지원자는 그 기업 문화를 미리 이해하고 숙지해서 조직인으로서 기본자세가 갖춰진 상태로서 지원 해야할 것이고 기업은 그런 사람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기업은 팀웍을 중요시하기에 상호 협력적이며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예의바르고 겸손하면서도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원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는 다양성이 요구된다.

 

세번째는 첫인상과 운(기회)

첫인상은 중요하다. 어느 책에선가 2분내에 80%이상이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인상으로 가려진다한다.

어떤이는 옷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무엇보다

헤프지 않는 미소와 경직되지 않는 자신감, 그리고 가볍지 않는 몸가짐과 경솔하지 않는 판단으로 상대방의 말을 깊이, 잘 경청하라는 조언하고 싶다.

 

아는 것인데도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는 일상에서 그렇게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쉬고싶다..

가정에서는 내맘대로..

가족이기에 배려치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시작은 가족이라 말하고 싶다.

연습도 가족이다.

모든 인성과 인상은 가족이라는 도화지 위에서 색칠되어져 언행의 색깔로 나타난다.

 

지.행.합.일. 생각을 습관화 시키고, 자기자신과 싸우고 인내해 보자.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말하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에 익숙해져보자.

왜 그런말을 하는지 그 이면적인 이유와 사정를 생각하고 물어보자

지식인이기에 감정보다 이성적이여야 할 것이나 때로는 동료와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자세도

필요하다. 또한 상하, 수평관계의 조직내 인간관계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하겠다.

학습하고, 습득하고, 때로는 '센스'와 '위트'도 필요할때가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고마움이라든지 감사함이라든지 죄송함의 감정에도 주저하지말고 말로서 표현해보자

그래서 가족안에서 꽃봉우리를 틀고 사회에서 성실하고 업무처리능력이 있는 사람,

인간적이면서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회사조직에 활기를 넣어 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인재가 아닌가 싶다.

 

약간의 운(기회)이라는 것은

다행이 이번에는 경쟁자들이 적었다든지,

또는 경쟁자들보다 어떤 측면에서 내가 비교우위에 있다든지

또는 그 기업과 내가 뭔가 통한다는 느낌 같은게 작용된다든지

마침 TO가 나서 떨어질만한 사람이 추가 합격이 된다든지..의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아 왔다.

무언가 보이거나 설명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그것이 작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도, 준비 된 사람에게 허용된 것이리라.

우사기 선생님의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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