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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컨드 로망스 (Second Romance) / 유키 구라모토

우사기센세 2009. 9. 21. 11:57

세컨드 로망스 (Second Romance) / 유키 구라모토(피아노)

 

앨범 서는 피아노 솔로로 발표되었다가 서정적인 스트링 앙상블과

함께한 편곡은 2004년 5월에 공개된 영화 <제니퍼~티어스톤의 사랑>의 엔딩

타이틀의 음악으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Romance와 더불어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 중의 하나입니다.  - 유키 구라모토 -

Yuhki kuramoto / Reminiscence


유키 구라모토는 1951년 일본의 사이타미현 우리와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학창시절에는 라흐마니노프와 그리고 등의 피아노 협주곡에 심취하여,
아무츄어 교향악단에서 독주자로 활동하는 등 클래식 피아니 스트로서
발군의 솜씨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일본의 명문 도쿄공업대학 출신이며 응용물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음악가와 학자의 선택의 기로에서 그는 음악가의 길을 택했고,
피아노 연주는 물론 클랙식 작곡과 편곡 그리고 팝 음악 연구에 몰두했다.

전문음악가로서 클래식, 대중음악, 가요에 이르기까지
그의 폭넓은 관심과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특히 구라모토는 자신의 20 ~ 30대를 뒤돌아보면서 현재의 음악적 성공을 가능케 한
중요한 요소 두 가지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우선 20대에 주로 연주면에서 피아노에 관련된 거의 모든 장르,
즉 동요에서부터 클래식, 재스, 샹송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일들을 경험하여
폭넓은 음악성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이 훗날의 음악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 당시 가곡/합창곡 작곡 콩쿠르에 세 번 입상한 것도,
그가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30대에는 편곡작업이 늘어나 다양한 음악의 편곡을 담당하면서
좀 더 깊이 자신의 음악관을 다듬 어 나갈 수 있었던 점을 들고 있다.
구라모토는 첫 피아노 솔로앨범(Lake Misty Blue) 를 발표하였는데,
수록곡 중 '루이즈 호수'가 크게 히트하면서 데뷔에 성공하였다.

그는 '당시 발매된 앨범이 다행이도 후한 평가를 얻을 수 있었고,
이것은 그 후 오리지널 작품집을 연이어 발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의 기품이 넘치는 부드러운 멜로디의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곡들은 지극히 세련된 절제와 감정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적절한 기복을 담고 있어서, 듣는 이들을 기분좋은 평온한 세계로 이끌어 준다.

국내에 세번째로 소개된 그의 음반 [Refinement]는
영국의 세계적인 교향악단 런던 필과의 조인트 레코딩인데,
레코딩 당시 그가 작곡한 곡들의 아름다움에 녹음 스텝진과 지휘자도
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지고 있다.

서정적이고 깔끔한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서울과 지방 7개 도시에서 내한연주회를 가진다.

5일 경기 광주 문화예술관을 시작으로 9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12일 서산시문화회관, 14일 부산 시민회관,
16일 대구시민회관, 17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레이크 루이지(Lake Louise)' '로망스(Romance)'
'세컨드 로망스(Second Romance)' '메디테이션(Meditation)' 등
대표적 히트곡을 들려준다.

86년 데뷔 음반 '레이크 미스티 블루(Lake Misty Blue)'를 발표한 유키 구라모토는
99년 이후 7차례 내한 공연하며 서울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 11장의 음반을 내 120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웹자료 참고


출처 : 음악사랑연합회
글쓴이 : 뮤러브 원글보기
메모 : 유키샘 세컨드 로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