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39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40억이 늘어난 것으로 6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교원 선발을 위해 교대 등 교원양성대학에 별도로 예산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12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은 입학사정관제 운영 대학에 입학사정관 채용을 위한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별로는 선도대학 29개교와 우수대학 19개교, 특성화모집단위 운영 대학 8개교 등이며, 교원양성대학과 연수·훈련 프로그램 지원대학도 뽑는다.
교과부 관계자는 "사업에 지원하려는 대학은 2012학년도 신입생 충원률이 95% 이상이어야 하고, 국고보조금 대비 대응자금을 70대 30(선도대학 85대 15) 이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4월 중 지원대상 대학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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